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제정 확정

가스 주입량 및 누출량의 시험 실시, 가스주입 유리의 품질 기준 제시

사단법인 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용덕)는 최근 가스주입 단열유리(Gas Filled Insulating Glass Units)에 대한 단체표준안을 지난 10월 6일 제정하였다.

이번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단체표준 제정 배경으로는는 건물에 있어 유리를 통한 열손실이 24∼45%르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현실에서 선진 유럽등에서는 열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가스(아르곤, 크립톤)를 주입한 단열유리 사용이 보편화 되고 있고,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가스를 주입한 제품 사용이 증가 하는데 반해 가스주입 유리에 대한 품질기준이 없어 단체표준을 제정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단체표준 제정에 따른 효과로는 그동안 가스가 주입된 제품에 대하여 가스 주입량 및 누출량에 대한 정확한 시험 방법이 없어 애로 사항이 많았으나 단체표준의 재정으로 명확한 시험은 무론 생산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어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단체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과정으로 09년 2∼3월 관련업체 및 시험기관 단체 표준 제정 관련 협의르 거쳤으며 09년 4월 단체표준규격 신청 및 예고(한국표준정보망 게시)를 진행하였다. 6월 토건분야 단체표준전문위원회 심의 개최 결과 표준내용 수정 보완 후 재심키로 결정을 하였으며 7월 표준 내용 보완 및 재 예고(한국표준정보망 게시)하였다. 9월 토건분야 단체표준전문위원회 심의회 개최를 진행하여 10월 6일 단체표준이 승인 되었으며 한국표준정보망 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단체표준 제정으로 향후 가스복층유리의 품질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믿고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