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09 이맥스클럽 회원사 공장장 교육 실시

 2009년 11월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KCC 복층유리 브랜드 이맥스클럽은 지난 11월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 이맥스클럽 회원사 공장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KCC 임직원을 비롯해 이맥스클럽 42개 회원사와 앞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다수 예비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KCC 기술영업 변정식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능성 복층유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취급 및 가공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부적합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제하고, “KCC 이맥스클럽은 매년 2회에 걸쳐 복층유리 가공 및 시공 교육을 마련하여 회원사간 정보교류와 상호보완 및 품질관리를 통한 부적합 사례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KCC 기술영업에서는 앞으로 품질 및 가공 업그레이드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회원사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 날 교육일정은 판유리 시장동향, 이맥스클럽 공동 부자재 추진 배경 및 운영현황, 앞으로 추진 일정, 복층유리 품질관리 개선 방안, 기능성유리 가공 시 유의사항, 시공품질 교육, 창 및 문의 에너지절감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품질개선 우수회원사 품질관리 노하우를 발표, 회원사간 상호보완 및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맥스클럽 회원사의 양적 확대 보다는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의 고품질 위주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두고, 소프트 로이유리 취급 시 주의사항, 가공 및 시공 품질 기준, 부적합 사례,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부적합 사례를 최소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밖에 열관류율 하향 조정에 따른 로이유리 수요 증가와 아르곤가스 복층유리 단체표준 제정으로 기능성 복층유리 수요가 늘어 날 것을 예상하였다.

한편, KCC 이맥스클럽은 지난 2006년 출범한 이래 전국에 걸쳐 42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 점검 및 세미나를 개최, 브랜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복층유리 생산 네트워크에 이어 강화유리와 접합안전유리 생산 네트워크를 출범, 복층, 강화, 접합 분야에 동일한 ‘이맥스클럽’ 브랜드를 공유해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