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페이서 생산 라인 적용, 기능성유리 생산 최적 시스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유리가공전문업체인 (주)광성유리산업(대표 노문섭)이 최근 기존 공장 옆에 위치한 신공장에 미국 Edgetech社의 단열스페이서인 슈퍼스페이서의 생산이 가능한 전자동 복층유리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전자동 복층유리생산라인은 탑엔지니어링으로부터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기존 자동복층생산라인에 슈퍼스페이서용 설비 및 아르곤가스 자동주입기, 오토씰링기를 포함한 풀라인을 설치하였다.

새롭게 복층유리생산을 시작한 계기로 이 회사 노문섭 사장은 “자사는 유리가공에 있어 대형화, 종합가공의 토탈공급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품질의 제품을 원스톱으로 생산이 가능한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복층유리생산라인의 설비확충을 단행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단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층유리 에지부분에 결로를 잡아주고 단열의 효과를 높여주는 단열스페이서의 적용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슈퍼스페이서의 효율성은 상당히 높다고 판단하여 설치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이번 복층유리생산공장의 증설을 위하여 기존 공장 옆에 3층규모로 총 4620㎡(1400평)의 신축건물을 지었으며 기존 공장과 연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3층의 700평 규모의 공장에 복층공장을 구성하여 기존 강화와 접합등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기능성복층유리 생산 특화 추진

광성유리산업이 신공장에 설치한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전체 길이가 70m로 인입부터 입출까지 원스톱으로 가공이 진행되는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자랑한다.

단열스페이서인 슈퍼스페이서를 적용한 고기능성 로이복층유리 생산에 최적화를 이루고 있으며 자동가스주입기는 기본 사향으로 채택하고 있다. 슈퍼스페이서 뿐만 아니라 라인에서 일반 스페이서의 가공도 가능하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제품에서부터 대량생산까지 효과적인 가공을 진행할 수 있다.

이 회사 노문섭 사장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정부의 시책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기능성유리의 적용은 필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자사는 대형화, 고품질화, 고기능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존의 강화 및 접합, 정밀가공등과 합쳐 경쟁력을 높였습니다.”고 밝혔다.

복층유리생산라인 옆으로 자동재단기도 설치하여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동재단기는 최대가공사이즈 2900×4000mm으로 에지스트리핑 기능이 추가된 모델로 복층유리 가공에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강화 및 접합유리 생산 확대, 강화접합 물량 꾸준히 증가

광성유리산업에서는 최근 건축물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접합안전유리의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접합생산라인은 국내 최대 사이즈의 오토크레이브 2대를 가동하여 최대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오토크레이브의 최대 가공사이즈는 3000×6000mm, 2500×6000mm으로 대형사이즈의 맞춤형 가공을 진행하고 있다. 강화유리 가공도 최대 가공사이즈 3000×8000mm로 국내 최대 사이즈를 자랑한다.

노문섭 사장은 “최근 기능성 유리의 확대적용과 맞물려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의 적용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사는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의 국내 최대사이즈의 가공이 가능하여 높은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화접합의 물량 확대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자동재단기, 양면취기, 각면기, Q면기, 수직천공기등 대형 유리의 특화된 설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