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창사이래 원판유리의 생산에 노력해온 한글라스에서는 지난 14일 고품질의 복층유리 공급을 위한 "듀오라이트클럽"에 이은 고품질 강화유리의 공급을 위하여 전문기업들과 함께하는 강화유리 생산자 네트워크인 "세큐라이트 파트너"(SECULITE PARTNER)를 출범하였다.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은 세큐라이트 파트너 7개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큐라이트 파트너의 도입취지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소개 위주로 진행되었다.

강화유리 생산자 네트워크인 세큐라이트 파트너를 통하여 한글라스는 2002년부터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사들과 연계하여 가공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글라스는 강화유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기준의 수립과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듀오라이트클럽과 더불어 세큐라이트 파트너를 통하여 원판, 강화, 복층유리에 이르는 가공제품에 대한 원스톱 품질관리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고품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따라서 세큐라이트 파트너가 시장에 정착되면 가격 위주의 강화유리 시장을 품질 위주의 시장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파트 발코니 확장 및 인테리어 유리 사용확대로 인하여 강화유리 사용 증가 및 기능성 제품 위주로 변화되는 시장환경에 대처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적극 반응함으로써 상업용뿐만 아니라 주거용 시장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우선적으로 한글라스 대리점 및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사 중에서 강화라인 등 설비 및 기능성 유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시장에서 영향력 및 재무상태가 건전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동국특수유리㈜, 용진유리공업㈜, ㈜중앙안전유리, 제일지엠비㈜, 진광건업㈜, 한국가공유리㈜, ㈜한테크가 파트너로 선정되었고, 2007년 말까지 10개의 세큐라이트 파트너를 모집할 계획이다.

운영은 듀오라이트클럽 운영본부에서 함께 담당하도록 하여, 듀오라이트클럽과 세큐라이트 파트너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세큐라이트 파트너의 기본 운영정책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강화유리의 품질 수준에 대한 새로운 표준안을 제시하고 정기적인 품질 검사(7회/년) 및 KS 및 EN기준에 의거 제품검사를 적용하도록 하여 다양한 용도 및 사용처에 대한 강화유리의 품질향상과 사후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영업활동 지원으로 강화유리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한글라스와 듀오라이트클럽의 추천업체로 등록하도록 유도하여 시장을 선도한다.

공동 마케팅 지원으로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사와 세큐라이트 파트너를 연계하여 "품질 우선주의"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함께 각인시키도록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문의 : 듀오라이트클럽 운영본부 (02-3706-9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