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합 및 강화, 복층유리 전년대비 대폭 감소

일본 판유리 협회가 최근 지난해 접합유리를 비롯해 강화유리, 복층유리 생산 실적표를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에서 12월까지 안전유리(강화, 접합)생산 출하량은 총 3천7백49만7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총 5천2백27만9천㎡의 출하량과 비교해 1천4백78만2천㎡가 감소, 약 39% 대폭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유리 생산량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09년 1/4분기에 6백72만8천㎡를 생산하여 전년 대비 1천3백75만4천㎡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2/4분기에는 8백30만7천㎡로 전년대비 1천3백62만8천㎡에 비해 약 64%, 감소하였으나 09년 1/4 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리고 3/4분기에는 1천4만6천㎡로 전년 같은 기간 1천3백23만7천㎡에 비해 27% 감소하였다. 그러나 4/4분기에는 1천2백만5천㎡로 전년대비 1천1백66만1천㎡에 비해 3% 소폭 증가하여 협회 측은 2009년 안전유리 생산량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앞으로 안전유리에 대한 보급률은 계속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류별로 살펴보면 접합안전유리는 지난 2009년 1천2백58만2천㎡가 생산되어 지난 2008년 1천6백92만4천㎡의 비해 약 34.5% 감소하였으나 2009년 12월(1백33만8천㎡)에는 전년대비(97만8천㎡) 37% 대폭 증가하였다.

강화유리는 지난 한해 총 2천4백91만9천㎡가 생산 되어 지난 2008년 강화유리 총 생산량(3천5백35만5천㎡)대비 42% 감소하였다. 그러나 강화유리도 접합안전유리와 같이 2009년 12월 2백57만4천㎡의 생산량을 기록해 전년대비(1백91만9천㎡) 34% 증가하여 2009년 하반기부터는 안전유리가 대폭 증가 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밖에도 복층유리는 2009년 지난 한해 총 1천1백89만㎡가 생산되어 전년대비(1천3백63만1천㎡)14.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