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건축자재 종합 메이커 KCC는 지난 4월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0 강화 및 접합 가공대리점 공장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KCC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KCC 판유리 강화 및 접합유리 가공 대리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KCC 기술영업 변정식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건축용 유리시장은 단열, 차음, 안전, 방범 등 건축물 자체 성능을 향상시키고 지진, 태풍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안전유리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내풍압이 요구되는 초고층 빌딩이나 안전이 요구되는 일반 주거용 건물에 이르기까지 강화 및 접합유리 등 기능성유리의 사용 범위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국내 강화 및 접합유리 가공 인프라는 취약한 상황이며, 특히, 후 강화 로이유리 등 가능성유리 가공 을 위해 품질 개선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변 이사는 강조했다.

이 날 세미나 일정은 판유리 가공 네트워크 구축 방안 및 표준 설비 제안, 강화, 접합유리 가공 품질기준, T-로이 가공 취급 시 주의사항, 강화, 접합 설비 품질관리, 우수대리점 사례발표, 접합유리 관련 법규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KCC 판유리 가공 대리점 중 강화 및 접합유리 제품에 대한 가공품질 향상과 대리점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KCC는 강화 및 접합유리 생산에 필요한 가공 설비 제안을 통해 품질향상과 생산성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앞으로 강화 및 접합유리 생산 설비 도입은 필수라며, 자금여력이 부족한 대리점들에 대해 고가 설비의 초기 투자자금 부담을 완화시킬 구매지원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한, 소프트 로이유리 수요증가에 따른 KCC 후 강화 소프트 로이유리(브랜드명 T-로이) 취급 시 주의사항에서는 손자국, 더러운 장갑, 침, 땀자국 등 단순 취급 부주의와 코팅 막 Edge 불량 등 가공 부주의, 세척, 건조 불량사례, 강화 후 스크래치 결함 등 부적합 사례를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밖에 접합유리 관련법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오는 2012년 시행 예정인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품질개선 우수회원사로 동국유리판매의 T-로이 가공향상 및 품질검수 방법을 발표, 대리점간 상호보완 및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CC 가공지원부는 판유리 가공 대리점, 강화, 접합유리 대리점, 복층유리 이맥스클럽 공장장 및 사장단 세미나 등 KCC 판유리 가공 대리점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위한 점검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KCC의 이러한 다양한 세미나는 강화, 복층, 접합유리 등 판유리 2차 가공 제품의 부적합 사례를 최소화하고, 고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 : (02)3480-5195

사진 : 2010 KCC 강화 및 접합 가공대리점 공장장 세미나가 4월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