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취기를 포함한 면취파트 설비 보강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양유리공업(주)(대표 임형준)이 최근 설비 확충을 통한 고기능성 건축물 외장 시스템 유리의 가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건축물의 외장에 시스템 유리인 커튼월 방식의 안전 및 기능성을 겸비한 유리 제품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동양유리에서는 지속적인 설비확충을 통하여 고품질, 대형유리 가공의 맞춤형 설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이루고 있다. 새롭게 면취파트의 설비 보강 계기로 이 회사 관계자는 “건축물에 유리는 점차 대형화 되어가고 있으며 고기능의 고품질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자사는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시스템 유리 가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면취파트 부분에 설비를 확충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스템유리 파트 부분은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그동안의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기능성의 더블로이, 삼중유리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신속한 공급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새롭게 설치한 양면취기는 최대가공사이즈 3,000×6000mm으로 대형유리 가공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양면취기와 함께 수평형 천공기(드릴머신)등 인입부터 입출까지 효율적인 가공이 가능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기존의 가동중에 있는 강화라인등의 설비와 함께 높은 가공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최대 가공사이즈 3150×6300mm의 컨벡션 타입으로 소프트로이 강화에서부터 대형 후판유리의 강화에 최적화를 이루고 있다. 자동재단기는 최대 가공사이즈 2700×3900mm으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소프트로이복층유리 생산을 위해 에지스트리퍼, 오토씰링등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화유리의 전처리 생산을 위하여 최대 3000×6000mm 사이즈의 가공이 가능한 수평타입의 오토씨밍기도 설치하여 대형 후판유리의 강화에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히속로를 설치중에 있으며 강화유리의 완벽한 품질을 통하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히속로는 3,000×6,000mm의 최대사이즈로 2판의 연속작업이 가능한 설비로 준비중에 있다. 이 외에도 가스복층유리 인증심사도 진행중에 있으며 향후 가공 기준을 더블로이 이상의 고기능성 유리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의 : 031-762-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