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용덕)는 지난 6월 11일(금요일) 협회 사무실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2차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2009년 10월 단체표준이 제정된 후 2010년 1월부터 단체표준 인증심사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20여개 업체가 인증을 신청하여 14개 업체가 1차 공장 심사 합격 후 2차 제품 시험중이며 이중 5월 13일 1차로 4개 업체가 가스주입단열(복층)유리 인증 획득 후 이번에 2차로 3개사가 1차 공장심사, 2차 1,000여 시간의 혹독한 내후성 시험을 통하여 가스 누출율이 5% 이하를 만족시키는 제품 시험을 통과하여 기술표준원, 소방방재청, 건재시험연구원등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된 인증심의회르 거쳐 인증수여식을 갖게 되었다.

이로서 인증획득 업체가 7개사로 늘어나게 되어 현재 증가하는 가스주입복층유리의 시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시켜줄 수 있게 되어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인증을 획득한 3개업체중 2개 업체가 TPS 설비를 이용 가스 복층을 제작 시험을 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 설비의 우수성을 입증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협회에서는 인증을 획득한 7개사 인증시험성적서를 2부 발행하여 부본은 판유리협회의 인증심의용으로 활용하고, 원본은 인증업체에 배부하여 영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업체에서 별도로 영업활동에 필요한 시험성적서를 발급 받도록 함으로서 시험 비용 부담을 덜게 하였다.

금번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인증제품에 대하여 아르곤 단체인증마크를 부착하여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증 수여식은 식순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인사말로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이용덕 회장은 “단체표준 인증은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최근 LH공사등에서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과 맞물려 가스주입 단열유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전체적인 건설사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증업체들은 품질을 높이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받으실 업체가 받으셨으며 잘 관리해서 고품질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열효율관리는 유행 따라 가는 패션이 아닙니다. 꼭 가야할 길입니다. 다시 한번 품질 관리를 강조 드리며 인증서 받으신 업체는 축하드립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전달사항으로 성적서, 계약서,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반드시 지켜줘야 할 사항을 설명하였으며 제작하고 나서의 밀봉유지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를 당부하였다. 가스의 보증기간은 창의 보증기간인 3년과 동일하게 나갈 예정이며 초기 가스누출을 잡으면 장기간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