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차(상반기) 교육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려

KCC는 지난 6월 9일(수요일)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0년 1차 이맥스클럽 공장장급 실무자 세미나 행사를 가졌다.

‘이맥스 클럽’은 KCC 대리점 가운데 복층유리 설비를 갖추고 있으면서 우수한 품질의 복층유리를 생산하는 가공업체들의 모임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유리시장의 미래를 선도하는 복층유리 가공 네트워크를 뜻하며 06년 2월에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 업체, KCC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개회사로 KCC 기술영업 담당 임원인 변정식 이사는 “우선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신 이맥스클럽 회원사 공장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복층유리도 이제는 품질, 기능성유리가 시장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복층은 후강화 복층유리가 품질에서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맥스클럽에서는 꾸준한 회원사 품질 점검을 통한 인증심사로 회원사의 양적, 질적 확대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일부 회원사는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현장 하자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공사의 규모 및 난이도가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요구되는 품질 수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관리를 잘못하면 회사의 어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가공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며 현장시방 검토, 설비보정, 작업자들의 사전교육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교육을 통해 품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교육 세미나가 시작되었으며 첫 번째 시간으로 품질과 품질경영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품질 비용, 통계적 공정관리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품질로 인한 각종 사고를 통해 품질의 중요성 강조하고 품질비용의 산출과 품질 경영의 가장 큰 요소로 고객중심의 품질 마인드를 갖추는 것을 들었다.

다음으로 복층 제조시 강화·접합유리 주요 불만 사례 및 대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파손에 다양한 내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으며 영상일그러짐, 스크래치, 화이트라인의 원인 및 규명에 대한 대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판유리 시장 동향으로는 판유리 시장 변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코팅유리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한 설명을 있었다.

2000년 이후 판유리 시장의 변화를 집었으며 2010년 이후 판유리 시장 변화에 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시장의 변화로는 초고층 건물 수요확대, 주거용 건축의 고급화, 대형화, 고층화, 주거용의 외관 디자인 차별화, 에너지 세이빙, 건축물 에너지의 법적 규제강화등을 들었으며 대응방안으로 제품의 고급화 미려한 색상연출, 후강화 제품화, 친환경 건축물에 맞춘 에너지 세이빙 제품의 보편화를 들었다. 건설사들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연구 과정을 설명하였으며 기능성유리 시장 확대에 따른 가공 시장의 변화를 알렸다.

복층유리 설비개요 및 관리 시간에는 이강테크에서 복층유리 설비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복층유리생산라인에서부터 오토씰링, 오토벤더, 에지 스트리퍼, 가스필러라인등 다양한 설명을 하였으며 AS 및 설비에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능성 복층유리 품질 개선사례로 씨지앤테크에서 발표가 있었다. 에지스트립 및 부틸, 오토밴더, 오토씰링등에서의 품질 개선 사례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아르곤 가스 주입 복층유리 표준 및 건축물 에너지 관련 법규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아르곤주입 복층유리의 표준으로 아르곤 가스 주입 품질 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과 품질 기준, 가스 충진시 단열성능을 설명하였으며 건축물 에너지 관련 법규에 대한 강의로 향후 건축물의 단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질의응답과 함께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마지막으로 뜻깊은 세미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