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강화유리 및 면취가공, 판유리 중도매, 인테리어용 유리공급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및 복층유리 생산과 KCC 판유리 대리점인 (주)영동복층유리(대표 김대경)가 최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사업장을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 공단 내로 이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영동복층유리가 이전한 성남공장은 건평 1,000㎡ 규모로 판유리 최대 2,500×3,600mm, 두께 4~19 mm까지 완전강화 및 배강도 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수평강화유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이전한 성남공장과 더불어 판유리 최대 3,000×6,000mm 대형 사이즈 및 대량물량 강화유리 및 자동복층유리 생산라인을 갖춘 경기도 광주공장 그리고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고기능성 복층유리 생산 공장인 이천공장 등 3곳의 생산기지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경기도 이천 공장에도 로이(Low-E)코팅유리 및 기능성유리 강화가공이 가능한 강화유리 생산라인을 추가로 도입 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성남공장은 수평강화유리 및 면취가공 등 기타 판유리 공급으로 서울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살려 신속한 납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하고, “경기도 광주 공장은 강화유리 및 복층유리 대량물량 및 대형 특수 규격제품 생산기지로, 이천공장은 기능성 강화유리 및 복층유리 대량물량 생산기지로 특성화하여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춰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복층유리는 지난 1986년 서울 서초구에서 영동제경사로 출발하여 1994년 경기도 광주에 복층유리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듬해인 95년 복층유리 KS표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2년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생산에 나선 이 회사는 자동 절단기와 양면 면취가공 설비 등의 자동화 전처리 설비를 구축, 03년 강화유리 및 배강도 유리 제품에 대한 KS표시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판유리 종합 가공업체로 발돋움하였다. 06년에는 경기도 이천에 당시로는 복층유리 생산 단일공장으로 최대 규모의 부지 10,000㎡ 복층유리 생산 공장을 신축 완공하며 KCC 복층유리 이맥스클럽에 가입하였다.

따라서 이번 서울 사업장을 본격 이전함으로서 경기도 성남과 광주 그리고 이천공장 등 경기 지역 3곳에 생산기기를 구축하게 되었다.

전화 : (02)557-2280

사진 : (주)영동복층유리가 서울사업장을 성남공단으로 이전하고, 동시에 수평강화유리 생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