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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소식]한국유리공업(주) 2010 부품소재기술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표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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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공업(주) 기술연구소 김병욱 이사 ‘저철분유리 개발’로 수상

한국유리공업(주)은 지난 12월 14일(화요일)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0 부품소재기술상 시상식에서 기술연구소 김병욱 이사가 ‘고투과율의 저철분 플로트 유리 개발’로 수입대체 및 미래형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BIPV에 소재활용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장은공익재단, 매일경제,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0 부품소재기술상은 국내부품소재기업의 R&D 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2000년부터 부품소재기술상을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부품·소재산업 육성대책에 대한 VIP보고('00년 5월)시 기술상 제정계획을 수립하여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총 240명의 유공자를 포상하였다. 국내외 수요기업 및 부품소재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리더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국가의 중요산업인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업의 실질적 기반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부품소재 분야에서 한국과 EU가 한목소리로 ‘상생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의 발전을 강조하고 나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부품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 날 행사에는 비센바하 주한 EU대사와 장마리 위르띠제 주한 EU상공회의소 회장외에도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등 EU측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U가 이처럼 국내 부품소재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최근 수년 사이에 이 분야에서 한국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2010년 부품소재기술상’행사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하여 국내 부품소재기업 대표, 신뢰성평가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글라스 저철분유리 ‘디아망’개발로 성과 인정 받아

이번 행사에서 유리업계에서는 한국유리공업(주) 기술연구소의 김병욱 이사가 ‘고투과율 저철분 플로트 유리 개발’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글라스의 저철분유리 ‘디아망’은 일반 판유리 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기 때문에 보다 맑고 투명하므로 건물 외부 창호 및 내부 인테리어용, 조명기구 커버용, 가전제품 및 태양에너지 모듈용 커버유리 흑은 내부에 들어가는 기판유리로 사용되는 저철분 플로트 판유리로 유리 조성 중 산화철 함량을 200ppm 미만으로 관리하고 산화세륨과 같은 회토류 산화물 등을 첨가하지 않고 용융로의 연소 분위기 및 batch chemistry 조저로 낮은 REDOX를 유지함으로써 가시광선 및 태양열선 투과율이 기존 수입제품 보다 우수하여 수입 대체 효과가 크다.

이러한 저철분유리의 용도로는 상품의 시인성을 향상하기 위한 전시용 공간에 사용되는 유리,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코팅용 기판유리, 조도 향상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코팅용 기판 유리, 건물의 외장유리, 태양광 발전용 모듈의 커버 및 기판유리등을 들 수 있다.

기술개발 성과로 태양에너지 산업의 태양전지 커버로 사용할 경우 태양전지 모율의 효율을 2∼3% 높일 수 있으며 고가의 원료사용이 불필요하고 일본 및 미국 선진제품에 비교하여 생산원가를 15∼20% 낮출 수 있다. 이 외에도 경제적 성과로 중국 및 일본, 미국으로부터 저철분 플로트 유리 수입대체(년간 약 160억원), 년간 1,500억원 이상의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BIPV에 기초소재로 활용될 수 있으며 파급효과로는 국내 태양에너지 산업 유리 국산화, 국내 태양에너지 후방산업 활성화, 정보전자 산업용 부품으로의 활용을 들 수 있다.

이번 부품소재기술상 수상으로 한국유리공업(주)은 향후 유리업계에서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적극육성을 통해 고기능성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문의 : 02-3706-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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