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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신문]해외과학기술동향-붙이는 것만으로 일반판유리를 방화유리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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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미즈 건설(주)에서는 일반(플로트) 판유리의 양측 표면에 붙이는 것만으로 차염·차연·차열성능을 부가할 수 있는 "방화 필름"을 개발했다.

이미, 필름을 붙인 유리로 방화 설비에 요구되는 20분 차염 성능을 가지는 것을 인정하는 국토 교통 대신의 일반 인정을 취득했다. 이 인정의 취득에는 SVC(주)의 협력을 얻었다.

2000년 도입된 피난 안전 검증법에 의해 화재 예방의 합리화가 가능하게 된 반면, 피난 경로 등에 접한 유리를 이용한 방화벽 등 많은 방화 시설 사양이 요구되게 되었다. 방화 설비가 되려면 단가가 높은 내열 강화 유리 및 외관을 해치는 철망 유리의 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판유리에 차염 성능, 차연 성능을 부가할 수있는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었다. 또한, 도쿄 소방청은 유리가 포함된 방화 시설에 단열 성능을 요구하는 지도를 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방화 필름은 두께 1mm의 규산 소다성 방화기재를 PET계의 보호 필름으로 샌드위치 모양으로 끼운 구성이다. 규산 소다는 약 110℃ 이상의 열에 접하면 발포하는 특성이 있어, 화재시에 유리 표면에 두께 약 3~4mm의 보호층을 만들어 유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해 균열 확대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그 점착력으로 균열 후의 유리의 비산을 방지한다.

실제 검증으로는 일반 판유리는 100℃가 되면 깨지지만, 방화 필름을 붙이면 균열이 생겨도 800℃ 부근이 될때까지 깨져서 떨어지지는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 유리에 균열이 생겨도 그 틈새를 보호층이 채워주기 때문에 차염 성능이나 차연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화재 발생측의 유리 표면 온도가 500℃ 정도에 이르러도 반대측의 필름 표면은 100℃정도 밖에 되지 않고, 차열성능의 향상도 확인되고 있다. 또한, 이 필름은 지진 등에 의해 유리가 파손했을 경우의 비산 방지에도 유효하다.

방화 필름은 유리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으므로 신축, 개보수를 불문하고 적용할 수 있다. 부착방법은 한쪽 편의 보호 필름을 벗기고, 물을 분무한 유리 표면에 맞추어 필름 전체를 압박하기만 하면 된다.
(자료출처: http://www.ndsl.kr/, http://www.shimz.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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