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시험연구소 성능 테스트 완료

서울 본사 및 충북 음성에 가공공장을 갖추고 있는 건축용 수평강화 및 도어 생산 전문 업체인 (주)중앙안전유리(대표 김정곤)가 지난 3월 6일 건자재시험연구소에서 시행된 방화유리 비차열 120분 제품 테스트를 통과했다.

중앙안전유리의 이번 방화유리 비차열 120분 테스트 통과는 국내 3번째로 방화유리 단체표준 인증인 FR마크(비차열 1시간이상)를 획득한 이래 비차열 120분 제품 테스트 통과는 2번째로 건자재시험연구원에서는 최초이다. 이번 방화유리 비차열 120분 테스트를 통과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건축물 안전에 대한 인식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자사는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기존의 60분(갑종) 제품을 공급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다. 보다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꾸준한 연구와 시험을 거쳤으며 이번에 비차열 120분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능 테스트 통과를 계기로 화재 시에 인명을 구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방화유리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중앙안전유리는 방화유리 생산에 있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고품질의 방화유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열처리의 기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945℃에서의 성능 테스트와 방화유리 전용 강화로의 세밀한 세팅, 추가적인 열선교체등을 통해 세밀한 컨트롤이 진행된다.

기존 비차열 1시간용 방화유리는 방화창을 비롯하여 방제구역, 장애인시설등 다양한 필요공간에 적용을 이루고 있으며 새롭게 2시간용 방화유리도 보다 안전을 요하는 다중이용 시설등에 적용되었을 때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차열 제품까지도 생산하기 위하여 끊임 없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방화유리의 자체 테스트와 연구는 중앙안전유리 자체 부설 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중앙부설 연구소 설립으로 기능성유리 개발 및 테스트 실행 박차
중앙안전유리는 이번에 방화유리 비차열 120분 제품 테스트 통과와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온 중앙부설 연구소의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유리에 대한 연구를 실행하고 있다.

중앙부설 연구소는 유리에 대한 제품 개발 및 성분분석, 테스트를 전문으로 시행하며 다양한 시험을 통해 최적의 유리 적용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유리에 열처리가 중요한 부분에 부합하여 열처리에 대한 데이터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방화유리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건축용 유리 2차가공업체로서 드물게 자체 연구소를 설립한 계기로 이 회사 관계자는 “유리가공은 단순 작업자와 기계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능성유리 및 안전유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리의 정확한 성분을 분석하고 최적의 가공 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가공업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발맞춰 자사는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여 최고의 품질을 낼 수 있는 최상의 유리 조합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필리핀 연수원 건립과 해외시장 진출 모색
중앙안전유리는 연구소 설립 이 외에도 해외 연수원으로 필리핀에 연수원을 건립하여 주기적인 직원들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원 건립은 직원들이 해외에 나가서 견문을 넓히고 공부를 하여 유리가공에 있어 보다 넓은 곳을 목표로 삼고 진행됐다. 더불어 해외시장까지도 바라보고 있으며 국내 고품질 가공유리가 해외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목표로는 매출을 높이는 것보다 내실을 기하는 경영을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안전유리는 한국유리공업(주) 대리점으로 지방 대리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문의 : 02-477-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