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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주)정암안전유리 밀양공장 증설로 건축용 강화유리 생산 본격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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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암안전유리/밀양공장 증설로 건축용 강화유리 생산 본격화

고기능 설비로 고품질 제품 생산

부산에 위치한 선박용, 건축용, 차량용 유리 전문생산업체인 (주)정암안전유리(대표 손치호)가 밀양공장 증설로 본격적으로 건축용 강화유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착공 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완공되는 밀양공장은 3,400평 규모의 대형 공장으로 강화로를 비롯해서 다양한 설비를 충원할 예정이다.

정암안전유리의 손치호 대표는 “그동안 정암안전유리는 건축용 강화유리를 생산해 왔지만 선박용 유리만을 생산하는 것처럼 업계에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번에 밀양공장이 완공되면 본격적으로 건축용 강화유리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며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고 밝혔다.

선박용 유리는 건축용 유리에 비해 고품질이 요구된다. 선박용 유리를 주로 생산해온 정암에서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기 적합하게 많은 최첨단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그 가운데 독일의 하마셔社에서 도입한 발열유리용 와이어 융착 설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 설비를 바탕으로 2년 전부터 그동안 유럽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발열유리를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와이어타입 발열유리란 텅스텐와이어가 융착된 PVB필름을 2장의 유리사이에 넣어 특수하게 접합한 유리로서 전기를 인가하면 전기저항에 의하여 발열하는 원리의 기능성유리로 사용자가 온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온도조절이 되어 결로방지, 성애제거, 결빙제거 등의 기능을 가진 특수기능성 유리이다. 정암은 이 제품을 양산하기 시작하면서 국산 발열유리의 수준을 끌어올렸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코팅발열유리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는 이 제품은 선박용 앞 유리에만 사용되는 고가의 유리지만 앞으로 고가의 자동차 및 빌라 등 고급 주택 쪽에도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다른 설비로는 독일 토르가우어社의 힛속 테스트 오븐이다.
강화유리 생산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파이다. 정암은 이 설비로 자파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 하여 고품질 강화유리를 생산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도입한 탐글라스社의 스캐너 시스템도 정암의 자랑거리이다. 기존 스캐너 제품은 강화로 내의 상태만 보여주는데서 끝나지만 정암의 제품은 강화로 제어 시스템과 연결되어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정암 외에 1개의 대규모 유리 업체에서만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암에서는 수평 강화로 3기와 수직강화로 2기, CNC 자동면취기 5기, 접합유리 생산라인, CNC 수평 천공기, CNC 수직 천공기, 워터젯 절단기 등 다수의 고기능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강화유리는 물론 배강도유리, 접합안전유리, 방화유리, 발열유리, 자동차용안전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1984년 정암공방이라는 상호로 유리제조업을 시작한 정암안전유리는 오랜 기간 고품질 강화유리를 생산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용 강화유리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051)831-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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