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건축물, 건물 에너지 절약, 건축물 적용 신 재생 에너지 논의

대한민국 유리산업을 대표하는 유리전문기업인 한글라스(http://www.hanglas.co.kr)는 국내 건축 및 창호업계 오피니언 리더 초청 한글라스 아카데미 2012 세미나를 지난 5월 18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아시아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저탄소, 녹색 성장 기조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최근 정부 주도의 친환경, 그린 정책이 더욱 강화되고 구체화 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친환경 건축물을 위한 접근방법”이란 주제로 진행 되었다. 한글라스 아카데미와 한국유리공업㈜이 주관하고 한국다우코닝과 한국하니소(주)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건축 설계사무소를 비롯하여 커튼월 컨설팅 및 건설사, 학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 세미나는, 한글라스 아카데미 최재원 학장의 축사와 한국유리공업㈜ 이남근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건축 시장에서의 친환경, 녹색 성장의 의미를 집어보고, 관련 산업의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에 기반한 전략과 방향으로 이 시장을 준비하고 새로운 기회로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 대표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박성배 전무의 축사와 HPG 이석우 사장, 한국다우코닝 이용성 사장의 후원사 대표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박진철 교수가 “창호의 열성능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교수는 지난 2월에 22일에 제정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며, 건축 분야에서의 에너지 소비가 국가 총 에너지 소비의 25%를 차지하는 현 상황에서 건축 분야에서의 녹색 성장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커튼월 방식의 초고층 건물들이 에너지 측면에서 보완점이 필요함을 설명하며, 이를 위한 단열 창호 및 커튼월 프레임의 종류와 특징을 시뮬레이션과 모의 실험 결과를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이어 한글라스 군산연구소 김병욱 박사의 “지속 가능한 주거를 위한 에너지 Balance”란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김박사는 복층유리 및 로이유리를 중심으로 최신 유리 연구, 개발 동향을 설명하고, 이전의 단열 기능 중심의 유리 성능 평가에서, 열관류율과 태양열 취득률을 함께 고려한 에너지 밸런스(energy balance) 관점에 기반한 개발이, 지속성장 가능한 차세대 유리산업의 나아갈 방향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글라스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작금의 상황이지만,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 시장에 대한 수요는 건설, 건자재 시장의 새로운 기회이자, 앞으로 나아 가야 할 목표이자 방향이다” 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건축물, 건물에너지 절약,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신 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건축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을 알아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리더 초청 한글라스 아카데미세미나는 건설업계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트렌드 및 이슈 분석, 정보 교환을 통해 업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글라스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글라스는 앞으로도 오피니언 리더 초청 세미나를 통해, 업계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서 공동의 발전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 : 02-3706-9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