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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과 인재양성교육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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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방역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 제조현장들에서는 심각한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유리 및 창호업계도 지속되는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저가 경쟁과 원부재료의 전방위적 가격인상, 주52시간제도 의무화까지 마치 풍전등화 같은 위기상태이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에서는 업계의 침체분위기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중소업체들이 어떤 방법으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실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끊임없는 고민을 해왔다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수렵과 농경생활에 이어 철도 건설과 중기기관의 발명을 통해 기계에 의한 생산을 하게 된 1차산업혁명(1760∼1840), 전기와 생산 라인의 개발로 대량생산을 가능케한 2차산업혁명(19세기말∼20세기초), 반도체와 디지털혁명 시대를 이끈 3차산업혁명(1960년∼2010년), 그리고 현재 도래하고 있는 AI 인공지능, 블록체인, 자율자동차, 나노 및 바이오기술,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대 변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 [百年之大計]라고 하죠. 마찬가지로 이렇게 빠르고 눈부시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유리 및 창호 교육도 100년을 바라보고 진행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라고 전했다. 

결국 유리와 창호도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자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가올 시대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타고 신속하게 적응하려면 제대로 교육된 산업 인재의 힘이 무엇보다 더 크다는 의미다. 

 

이에 전국에 8개 대학, 35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능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과 협회가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새로 부임한 한국폴리텍대학 조재희 이사장도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에 산학 협업을 통해 유리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고자 지난 8월 31일 건축설계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이상호 총장도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와 신규과정을 개설하고 업무 협약관계를 구성하는 것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및 채용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계획에 맞춰 120시간 몰입교육을 시키고 수도권 지역의 유리업체 회원사부터 공장 근무자로 채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교육은 플로트판유리의 일반특성부터 판유리산업 구조에 대한 일반이해, 그리고 가공설비 기초, 가공부자재 역할과 특성, 강화유리/접합유리/복층유리 등 생산 방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고,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첫회 약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에서 주도하는 공장 중간관리자급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경험을 겸비한 산업인재로 육성할 예정이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앞으로의 또 반세기 이상을 영위하는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점점 자동화되는 제조환경의 변화에서도 이를 이끌어갈 인재를 교육하는데 앞장서서 중소 제조업체들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했다.

 

문의처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02-3453-7991

[유리건장 9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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